지난 14일 동두천경찰서는 렌트카를 이용해 경기북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 십 차례에 걸쳐 고가의 건설공구를 훔쳐 이를 유통시킨 절도범 일당 최 모 씨(남, 38세)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장물을 사들인 장물취득업자 박 모 씨(남, 47세)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달 8일부터 최근까지 경기북부 일대 노상의 건설관계차량 및 공사차량 적재함에서 27차례에 걸쳐 2800여만원의 건설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종전과 소유자로써 인력사무실에서 서로 알게 돼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훔친 공구를 서울과 의정부 등 공구상가에 시세가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고 되팔았으며 이 돈을 유흥비와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확보한 피해물�
지난 13일 새벽 5시38분경 양주시 장흥고개 인근 도로에서 이 모 씨(남, 45세)가 운전하던 트레일러가 달리던 중 넘어져 도로 옆 5m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에 후송됐으며 경찰은 이 씨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4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지역 선후배사이인 김 모 씨(남, 30세), 유 모 씨(남, 34세), 박 모 씨(남, 30세)를 국민체육진흥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도박사이트 홍보사무실을 운영하던 이들은 2014년 초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4곳을 직접 제작해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이들 사이트 회원이 무려 1만 여명에 이르고 통장 입출금 내역만 1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직원들을 주, 야로 근무시키며 수시로 도메인 주소를 변경하는 수법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들은 국내에도 똑같은 사무실을 개설해놓고 불법 개인정보를 이용해 자신들의 도박
지난 11일 의정부경찰서는 호원동 일대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두르며 업무방해와 공갈협박 등을 일삼아 온 동네조폭 노 모 씨(남, 44세)와 오 모 씨(남, 52세)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만 무려 업무방해 5회, 공갈 5회 등 10차례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술에 취해 호원동 일대의 마트, 식당, 포장마차 등을 돌며 손님을 내쫒거나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지난 10일 새벽 4시23분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사설 컬링경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감지 이상신호로 발생한 이 화재는 경비업체에서 최초로 발견해 신고하고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경기장 내 연기를 밖으로 모두 빼내는 작업을 해 화재 발생 신고 2시간 17분 만에 상황이 종료되었다. 불은 다행히 사람이 없는 새벽시간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발생 원인이 전기배전실(EPS실)로 추정돼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다.
지난 8일 양주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자신을 구조하러 온 양주소방서 소속 여성구급대원을 폭행한 최 모 씨(남, 56세)를 ‘소방기본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4월 18일 만취상태로 광적면 가납리의 한 식당 인근에 쓰러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자신을 구조하는 과정에 여성대원 김 모 씨(여, 36세)의 얼굴 등을 폭행해 전치3주의 부상을 입혔다.현재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기본법에 의하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업무를 방해할 경우 징역 5년 이하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되어있다.
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중고자동차 딜러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투자 재테크 사기를 벌인 유 모 씨(남, 34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에게 자동차 매입비를 투자하면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이를 믿고 투자한 피해자 배 모 씨(남, 38세)등 10여명에게 자동차 판매대금 1억7000만원과 차량 5대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유 씨는 자동차 매입금액을 투자받아 이익금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할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며 돌려막기를 했고 편취한 차량 5대 역시 되팔아 대포차량으로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유 씨는 경찰조사에서 인터넷 도박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으며 현재 경찰은 유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인터넷 물품사기를 일으킨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 모 씨(남, 20세)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4개월 동안 PC방이나 모텔 등을 전전하며 네이버 중고나라 등 인터넷 중고물품거래사이트에 스마트폰이나 상품권 운동화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허위글을 올린 후 55명으로부터 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7일 새벽 12시 22분경 포천시 군내면의 한 빌라 4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발생 20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 불로 일가족 3명중 A씨(남, 50세)와 A씨의 딸 B양(여, 25세)이 화상을 입었고 부인 C씨(여, 45세)가 연기를 마신 상태로 옥상에 대피해 있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한 집안 66㎡가 전소돼 7000만원의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오후 9시30분경 의정부경전철이 또 멈춰 전 구간 운행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퇴근길 승객들이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전동차에 갇혀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대해 경전철 측은 신호 이상으로 멈춰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해명하는 한편 시와 경전철 측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