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11일 관광 팸투어(FAM tour)로 '2021년 의정부 시티투어'의 첫 시작을 알렸다. 팸투어(FAM tour)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지 홍보를 위해 기자, 블로거 등을 초청해 관광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여행작가, 블로거 등이 참여해 의정부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백영수미술관 - 퓨전문화관광홍보관 - 부대찌개거리 및 제일시장 - 컬링경기장(컬링체험) - 음악도서관을 비롯해 12월에 추가되는 미술도서관까지 함께 둘러보며 시설과 체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팸투어에 참여한 정현윤 기자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시설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흥미롭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며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링의 기초도 배우고 팀별 게임까지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시 주관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의정부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며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2월 28일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여행사(로망스투어)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 방문해 신청 및 예약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의정부시 문화관광과에서 가능하며, 경전철 의정부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격동과 파란의 한국 현대사 100년 사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재)의정부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과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했다. 작품이 공개되기 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100년이라는 방대한 세월을 2시간 남짓한 시간에 담아내는 작업이 결코 녹록치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많은 인물들을 시대별 에피소드 안에 유기적인 관계로 엮어내는 것, 수많은 대중가요 중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적절한 곡들을 선정하는 것 또한 쉽게 해결하지 못할 난제처럼 보였다. 그러나 관객들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이와 같은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켰다. 일제시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100년의 세월 동안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압축되어 속도감 있게 전개되었으며,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엄선된 히트곡들은 드라마에 적절히 녹아들어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2021 메타버스(Meta Verse) Bulit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 Verse) Build it 경진대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얼리얼엔진)을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 대학을 구축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만드는 경진대회다. 총 19팀 72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3팀 영상이 20일 동안 차 의과학대학교 유튜브에 게시되었다. 1차 심사 결과와 유튜브 조회수, 좋아요 수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6팀(최우수상-약학과 ‘프로메타진’, 우수상-간호학과 ‘메타버스 타고 어디가노’, 장려상-상담심리학과 ‘가상현심’, 약학과 ‘Team.Detail’, 미술치료학과·의생명과학과·의료홍보미디어학과 ‘차차 방범대’, AI보건의료학부 ‘CBS’)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브이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교내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한편, 차 의과학대학교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브이스토리(대표 최성원)와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
의정부문화재단은 ‘2021 경기시민예술학교’ 무료특강 <철가방>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철가방>은 ‘철학이 가을에 방문했을 때’를 축약한 단어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21일, 22일, 28일 등 총 3회의 강연을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철학이 우물에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독서인간의 서재’, ‘문화중독자 봉호씨’ 저자인 이봉호 문화중독연구소 소장이 강의한다. 유희 자본주의로 가득한 인공지능 시대에 철학이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22일에는 ‘영화로 철학읽기-임마누엘 칸트 '도덕론'으로 읽는 BTS <봄날>과 영화 <다크 나이트>’라는 주제로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이자 ‘이럴 때, 연극’,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 저자 최여정 작가가 강의한다. 강의를 통하여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의 개념과 칸트의 도덕론을 BTS의 <봄날>과 영화 <다크나이트> 속에서 함께 발견해 보고자 한다. 마지막 28일에는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채사장 작가가 강의한다. 채사장 작가는 인문학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의정부예총 김광수 사진작가가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의정부예총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연합회에서 예선을 거쳐서 출전한 3개 부문(국악, 사진, 영화)의 40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3개 부문 중 2개의 부문을 경기도 대표팀이 석권했으며, 김광수 작가가 최종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1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광수 작가는 “30여 년의 작품 활동에서 최고의 영예를 얻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면서 “의정부 예술인의 한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품게 되었고 이 영광을 의정부예총 예술인들에게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예술축전’은 2018년부터 예술인들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신인예술가를 발굴·육성하고자 매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재)의정부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오는 11월 공연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이다. 제작단체로 참여하는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리어외전', '낙타상자', '홍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공연계를 선도하고 있는 극단이다. 특히 창극 '귀토',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공연계 대표 극작가 겸 연출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 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대중가요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오늘날 ‘썸 타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문화도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한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소규모 시민 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333문화살롱'을 진행한다. 10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333문화살롱'은 2020년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의' 후속사업으로, 의정부 지역 내 30개의 소규모 시민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구구소회를 통해 발굴된 시민의견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잘 반영되었는지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333문화살롱'은 문화에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 누구나 주최할 수 있는 모임으로서, 모임의 주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시민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진다. 3인 이상, 3번 이상 모이면 3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만 16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이다. 일정이 종료된 후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의 활동일지 및 사진을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시민에게 전달하는 문화도시’를 주요 운영방식으로 채택하여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관여자들을 ‘시민매개자(구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가 교육부가 3일 발표한 ‘2021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고,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 각종 장학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평가에서 평가대상 285개교(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가운데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233개교(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 중장기 발전계획(비전 2025)을 통한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구성원 참여·소통을 통한 의사결정, 전임교원 확보율과 학생 역량지원(학습, 진로·심리상담, 취·창업)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인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여건과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과 관련된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교육부 주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는 대학 교육의 질 제고 및 대학의 적정 규모화 지원을 위해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등)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의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를 통해 신한대는 교육부로부터 3년간 약 150억 가량 재정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대학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신한대학교만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특성화 전략을 통해 자율적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종 총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대학발전을 위해 일심협력하여 큰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 신한대만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50주년을 맞는 신한대는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S.O.U.P.(Shinhan On/offline Univers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지난 19일 경민대학교와 의정부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정부학' 관련 학문·기술·정보의 상호 교육과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신산업분야의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성 참여 후 진학 선도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민대학교는 설립 이념에 따라 평생학습원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효·충의 인성교육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1년 2학기부터 의정부시의 독자적 지역 학문인 ‘의정부학’ 특강을 관내 대학생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학’의 주요내용은 의정부의 역사, 자연환경, 행정제도, 역사적 인물, 지명유래와 문화재, 산업 및 경제, 미래상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의정부에 대한 이해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경민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2021년 의정부학 특강을 통해서 경민대 학생들이 의정부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