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의정부시는 2011년 3월 경기도의 혁신교육지구 지원 지자체 지정 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공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혁신교육 지구 사업에 앞으로 6년간 21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5개 학교에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혁신교육벨트 사업 ▲보조교사 50명 채용에 1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학생수업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기초가 부족한 학생을 구제하기 위한 '더블티칭사업'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40개팀 8500만원 지원 ▲22개교에 교무행정으로 인한 교사들의 학업연구부족 또는 소홀을 보강하는 행정전담 인력지원에 4억18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지역특성화 교육과 인재육성 프로그램 9개사업에 총23억 5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렇게 지원되는 혁신교육사업은 앞으�
지난 2일 의정부시는 유치원 만5세와 초등학교 전학년, 중학교 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19억2000만원을 추가 확보하였고 이에 따라 앞으로는 초등학생 2만6921명과 공·사립유치원 222명, 중3학생 6088명등 총3만5233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되었다. 시는 이미 지난달에 초등학교대상 무상급식 예산을 교부하였고 이달부터는 각 유치원과 중학교에 무상급식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올해 의정부시의 무상급식 총예산은76억75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동두천지역 내 6개 국·공립운영위원들로 구성된 '동두천 학부모 무상급식 추진위원회'소속 학부모들이 동두천시가 유치원 만5세 및 중학교2,3학년 무상급식 대응예산을 세우지않아 무산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2012년 동두천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촉구대회를 열어 조속한 추경예산편성을 요구하며 무상급식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동두천시나 시의회가 예산이 부족하다는 주장에 대해최근 의회차량 교체, 시의원들의 유럽시찰 등과 맞물려 비난의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이 올해부터 유치원과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동두천시와 양주시등 11개 시·군이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 원칙에 위배된다며 맹비난
지난 30일 경기도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경기도내 고등학교 신입생의 입학전형 선발고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향후에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2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고교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특수목적고는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나 중등학력 인정학교 졸업자,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은 비교평가를 치룰 에정이다.이 비교평가는 중학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며, 도내 3~5개 중학교를 선정해 그 학교의 집계된 성적과 비교해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고와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등 특수목적고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와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등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의정부 녹양동에 위치한 경기도립녹양도서관(관장 이승연)은 제47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에 걸쳐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이철환 작가의 강연 ‘불안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꿈꿀 것인가?’와 ‘9만개의 별’(심금 저, 샘터) 원화전시를 비롯해 추천도서 속에 숨어 있는 보물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하는 보물책을 찾아라!, 나만의 책 만들기, 가족영화 상영(리오 RIO, 전체 관람가), 모범이용자 표창, 추천도서목록 배부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립녹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찾아 책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꿈꾸고, 늘 가까�
의정부애듀클러스터사업은 4월 7일부터 관내 11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토요 교육프로그램으로 의정부 고교생이면 학교에 구분 없이 누구나 원하는 교육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교육 강좌로는 5개 분야(교양분야, 전공적합성분야, 공인어학 및 자격증분야, 실전분야, 리더십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고교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개설하였으며,그중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강좌로는 발곡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생명과학·의약학 강좌로 14:1(정원 20명, 신청 279명)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의정부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입학사정관체험(정원 50명, 신청 433명)이, 호원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대입미술 강좌(정원 20명, 신청 107명)의 순위였다. 그 외에도 문과논술, 수학논술, 공학·전자·물리, 경영학 등에 많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임시회를 열고 의정부‧안산‧광명 고교평준화를 시행을 위한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시행하는 지역에 관한 학교군 설정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동의안은 교육위원장 선출 및 경기도교육청 간부의 도의회 업무보고 거부 문제 등으로 미뤄지다 처리 마감 시점을 불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통과됐다.도의회가 이날까지 동의안을 처리하지 않았다면 3개 지역에 대한 내년도 고교평준화는 시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이날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30일 이들 지역에 대한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고시하며, 각 지역 고교들은 내년도 신입생부터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배정받게 된다.이로써 도내 평준화 지역은 수원과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등을 포함해 11개�
지난 22일 경기도 교육청은 주5일제 수업을 틈타 사교육 및 과외가 판을 치는 가운데 일부 학원들이 주말을이용해 2박3일 일정의 기숙학원을 운영하는 것을 5월 6일까지집중단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녀교육과 관련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없는 학부모들의 부담과 학교진도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학원들의 선행수업으로 공교육이위협받는 상황등으로 말미암아 이번 단속이 실시되는 것으로 그 배경이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번 단속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지역 25개 교육청이 앞장선다. 주요단속 점검내용은 기숙상태의 학원 운영, 학원의 주말특별반 구성, 교습비 추가징수, 오후10시 이후 교육, 기숙학원의 학기중 재학생 교육행위등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적법하게 운영하는 학원과 일부 학부모들의 과열 경쟁으로�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무상급식 지원 규모를 확정·의결하기 위한 '2012년 제1회 포천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시는 도교육청의 급식지원 방향에 따라 쾌적한 급식 환경 구축과 급식의 질적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2012년 학교급식 수혜범위를 교육청과 함께 투자하여 관내 모든 중학교 2~3학년까지 확대시행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외에도 포천시는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중학교 7개교 1학년생들을 추가로 확대해 전액 시비로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100명이하 소규모 중학교에 무상급식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추가적로 도교육청과 함께 대응지원으로 꾸준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에 무상급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양주시 관내 9개 중학교의 무상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학부모대표들의 모임(삼숭중, 덕계중, 백석중, 덕현중, 고암중등)에서는 무상급식 예산편성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 학부모 모임은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실시 예산 14억 8천만원과 경기도 의회에서 배정한 학교급식 지원금 5억2천만원(양주시 배정), 국회 배정금 1천3백억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양주시에서 시행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주시 학부모모임은 양주시는 2012년 양주시 추경예산에 무상급식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라고 촉구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양주시의회에 전달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