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10월, 두 편의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공연은 10월 초, 의정부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도 불구하고 고강도의 방역수칙 준수를 이행하는데 따른 비대면 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먼저, 온라인 라이브 공연의 첫 번째 작품인 우리가족을 위한 동화 <여우와 돌고래>가 17일 오후 2시에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 생중계 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굴러가지 않는 네모를 굴려보자!’라는 모토를 가진 현대무용단체 고블린파티의 작품으로 2018년 초연 이후,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온 가족이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여우와 돌고래>는 육지를 거니는 여우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가 해안선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의 틈을 느껴보고, 그 틈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며 다름의 인정을 통해 성장하는 여우와 돌고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가족무용극으로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사)경기디자인협회와 함께 안중근의사 관련 작품을 국내외에서 공모하여 초대된 작품 120점을 10월 14부터 10월 27일까지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해 실내전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로등현수기대(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세무서↔의정부역↔의정부시청 구간)를 활용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번 안중근의사의 야외 전시를 통해 신선하고 뜻 깊은 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의정부시 어린이 세금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의 중요성과 역할을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8절지(27cm×39cm) 규격의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총 12작품(최우수1, 우수4, 장려7)을 선정해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하게 되며, 수상작은 향후 의정부시 세금 홍보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팽재녀 세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세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하여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헀다.
의정부시는 최초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관장 김명애)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영수미술관은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사립미술관으로, 故 백영수 화백이 마지막까지 작품활동을 통해 예술의 혼을 불태웠던 공간이다. 백영수미술관 연혁 의정부시 안말로 58번안길 55-1(호원동 260-13)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 터를 구입해 작은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세워진 하우스뮤지엄으로, 백 화백은 1979년 파리로 이주한 후에도 이 옛집(현 백영수미술관)을 항상 그리워했다고 한다. 백영수 화백은 35년간 파리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1년 귀국해 의정부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이곳 미술관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다. 백영수미술관은 흰색의 넓은 벽면과 작은 창이 있는 2층의 유럽식 건축 양식으로, 백 화백의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집의 형태를 모티브로하여 설계됐다. 현재 미술관에는 백 화백의 회화 110여 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1종 사립미술관으로 의정부지역 미술분야의 대표적인 자산으로 뽑힌다. 신사실파 마지막 동인 백영수 화백 백영수 화백은 한국 최초의 추상파 미술가 단체인 동인의 회원이자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이 언택트시대에 앞서가는 비대면 수업을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지는 것에 착안, 그동안 경기도 지식(G-seek)사이트와 연계해 다양한 온라인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링크하여 가정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일 MBC ‘공부가 머니’ 컨설턴트이자 전 한국교육개발원 학업상담 교수인 이병훈 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두 시간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주 강연에 이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자녀와 학부모간의 대화와 진로, ▲효율적인 학습과 성적향상의 비법, ▲자기주도학습법 등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학부모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등 언택트시대에 움츠리고 있던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잠재욕구를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화될 때까지 면대면 수업을 지양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 동영상링크, 줌, 참여콘서트 형식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후진학(단독형) 선도전문대학’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로써 경민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에 이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Ⅲ유형)까지 단독 선정되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 교육부 후진학(단독형) 선도 전문대학 사업 선정 교육부 주관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경민대학교가 선정됐다. 경민대학교 이연신 총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최선을 다한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북부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동반성장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경민대학교는 2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경기북부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하며 지역산업기반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
코로나 시대 대면축제로 진행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는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주요 축제 중 유일하게 대면축제로 진행되어 문화예술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축제가 진행되는 열흘 간, 유례가 없는 긴 장마 속에서도 500여명의 예술가와 스태프 등이 공연을 철저히 준비했으며,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GAZE-서로의 시선‘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편견과 왜곡 없이 서로의 다름을 상호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을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 및 축제가 취소되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과 야외활동을 못해 우울감과 피로함을 호소하던 시민들에게는 오랜만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축제가 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45편 (실내공연 11개 작품, 야외공연 34개 작품)의 60여회 공연이 개최됐다. 실내공연은 전체좌석의 30%만 거리두기 좌석으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14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사회적기업 ㈜피플앤컴(대표 이달성)과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학습 등 교육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기부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은 사업기획·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3개 기관과 협업하여 기부처 선정, 기부물품 지원, 전산장비 재생 및 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박찬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이달성 사회적기업 ㈜피플앤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이현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국정운영의 핵심적인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와 국민이 바라는 사회
학교법인 경민학원은 제75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14일 오전 10시 경민대학교 효행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각 학교 기관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경민학원은 이번 행사에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제고하기 위해 ‘광복의 그날을 기억하라’는 퍼즐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동안 경민학원은 대한민국이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며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한 의지를 잊지 않고자 애국교육의 일환으로 1967년 학원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전체 학생이 참석하는 광복절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 이연신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 19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어 온 나라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우리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한 의지를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지난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Ⅲ유형)까지 선정됨으로써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
의정부문화재단 주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지난 7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화려한 첫 시작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60분간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한 시각적인 서커스 콘텐츠를 접목한 컨템포러리 서커스와 전통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가야금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기존 신청자 이외에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연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어린이분야 북큐레이션 주제인 ‘환상축제’와 연계하여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1층 STAGE A에 마련된 큐레이션 공간에서 도서를 감상하며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큐레이션 주제를 한층 더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