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행사 Adieu 2022'를 개최했다.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야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시의장과 시의원 및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2023년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The Muse(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뮤지컬배우 김소향, 김성식이 함께한 뮤지컬 콘서트와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및 시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12명의 시민대표가 함께한 희망 점등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 역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천막 인형극과 소원등 만들기 체험 부스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3년은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새해에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의정부시 정체성을 바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30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 전출 직원 인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2년 한 해도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저물어가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13명의 의원 모두는 2023년 새해에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와도 견제와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역할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예산과 정기수, 노인장애인과 김지훈, 신곡1동 복지지원과 박민재, 교통기획과 김종수, 건강증진과 김민지, 하수과 하윤주 주무관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의장표창을 받았다. 또 의정발전에 힘쓴 의회사무국 소속 김미나 주무관도 의회 모범공무원으로 뽑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정부시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The Best' 위생업소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숙박업소 143개소, 목욕장업소 37개소, 세탁업소 158개소 등 총 33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항목별 점수 산정 및 영업 이력조회 등을 통해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개소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7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다. 시는 'The Best' 위생업소에 연말 표창수여 및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과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지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매년 실시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은 물론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의정부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고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실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의정부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면허 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가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3 x 4) 혹은 여권용 사진(3.5 x 4.5) 2매와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 혹은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통보서(신체검사서)이며, 의정부시 녹양동 종합운동장 내에 개설된 자동차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 4일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정해진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과되던 과태료가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또한 조종사 면허도 취소될 수도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달 말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대상자가 여럿 있다"며,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하신 분 중 2022년 적성검사 대상자는 이번 달 말까지 꼭 적성검사를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8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농도가 '0'으로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분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소각로 1호기, 2호기 모두 0.000ng-TEQ/Sm3로 검출되어 올 한 해 실시된 4회 측정결과 모두 '0'을 기록했다. 또한 별도 실시한 폐수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 결과도 0.000pg-TEQ/L을 기록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측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홍숙자) 위원들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철저한 측정이 이뤄졌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이옥신 측정 결과가 자원회수시설이 주민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안전한 시설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명하고 철저하게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한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1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의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조회를 대신해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주제)는 '적극행정'으로써,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로 출근하는 날이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일자리 부족으로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 의정부의 현실을 짚어보고, 기본소득이 높은 타 시군의 원인을 분석하며 경제와 복지 분야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필수 요소로 꼽았다. 당장은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라 하더라도 단기 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1%의 가능성을 찾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부터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리더십과 긴밀한 협업, 책임감을 발휘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의정부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2022년 12월~2023년 3월) 동안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개월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매연 과다발생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운행차가 운행차배출허용기준 및 공회전 제한시간(5분)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며, 노상단속, 비디오단속, 공회전 단속으로 구분된다. 점검에서 단속된 차량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배출가스 검사 안내문을 발송해 자가 정비를 유도하거나 매연 기준이 초과된 차량, 공회전 제한시간(5분)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으로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미세먼지 과다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생태도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인상 이후 5년간 동결했으나 수돗물 생산과 하수처리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2021년 기준 상수도 66.1%, 하수도 49.04%까지 요금 현실화율이 떨어져 작년 한 해 275억 원의 영업손실액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최근 3년간 상수도 244억 원, 하수도 375억 원으로 총 619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는 이러한 재정적자 구조를 개선하고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하수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상수도의 경우 사용량이 많은 다인 가구에 높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가정용 업종의 누진제를 폐지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7%씩 인상할 예정이다. 또 하수도 요금은 2023년 8.91%, 2024~2026년 16.22%씩 인상해 현실화율을 각각 90%와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의 부담액은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21,200원에서 2023년 1월부터는 2
의정부시가 2023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 승격 60주년 기념 엠블럼·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28일 시 관계자는 시 승격 60주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시 탄생 60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엠블럼·캐치프레이즈를 경기도민, 경기도 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도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미지 파일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5주간이며,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엠블럼·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수상자에게 최우수 1명 150만 원, 우수 2명 각 100만 원, 장려 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이미지를 2023년 연중 활용해 의정부시의 시 승격 60주년을 더욱 가치 있게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