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월 24일부터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체류자도 불이익 없이 접종 가능하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외국인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백신으로 관내 거주 미등록 외국인도 불이익 없이 신속하게 접종이 가능한 만큼 고용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23일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코보컵)’가 개최되고 있는 의정부체육관을 방문해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또 태풍 오마이스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공공체육시설 예찰활동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코보컵 대회가 개최돼 남녀 14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선수 외에는 관계자 전원이 마스크을 착용하고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날 황 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체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한 후 대회 주관사인 한국배구연맹(KOVO)에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선수들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 줄것 당부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에는 공공체육시설이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우기 중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내 타 시군구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8월 29일 일요일 여자부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송산3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안부를 묻는 ‘AI(인공 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7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KT와의 협약을 통해 AICC(AI 컨택센터: 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를 이용, 대상 노인들에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질문을 하고 그 답변을 인식해 대상자의 안부를 파악할 수 있는 'AI복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상자의 답변을 데이터로 저장, 관리할 수 있어 주기적인 모니터링 진행은 물론 고위험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초, 송산3동은 130여 명의 독거노인 대상으로 AI 복지서비스를 이용해 안부 확인 및 우울감 점검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답변을 데이터로 저장하여 점수화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A씨는 우울감 점검 점수가 18점 만점에 16점으로 높은
의정부시 등 6개 기관이 지난 23일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기북부지역의 동서축 연결을 담당할 교외선 철도운행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시 등 지자체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총 6개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12월 29일 이루어진 지자체 간 업무협약에 이어 교외선의 시설개량과 운영을 담당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간 역할과 협력사항을 협약하고 운행재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계기관별 역할에 관한 것으로, 경기도는 시·군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의정부·고양·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에 따른 손실금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 사업을, 한국철도공사는 교외선의 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교외선의 운행재개를 위해 관련 시설의 정비 등이 필요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교외선 운행재개 가시화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역과 양주 송추역 사이 가능동 일대에 신설역사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일체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불법카메라 점검은 시설물 공영주차장 5개소와 버스공영차고지 내 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카메라 렌즈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전문 탐지장비가 사용됐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범죄예방 및 이용고객 편의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하여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0일 황범순 부시장 주재로 8월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병용 시장과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14개 동의 동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비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과 이에 대한 정비 필요성 등이 주로 논의됐다. 흥선동, 의정부2동, 신곡1동과 자금동은 훼손된 빗물받이의 보수와 토사 유실지역의 정비를, 녹양동, 호원1동 및 송산3동은 보행자 통행로와 차도의 정비를 건의했다. 이 밖에도 지역 명소 조성, 군사시설 철거, 등산로 주변 정비, 무인민원발급기 이설, 상습정체구간 대책 마련 등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안병용 시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에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현장 곳곳을 직접 살펴달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황범순 부시장은 “동장회의를 통해 건의된 사항들이 정상 추진됨에 따라 우리 시 곳곳이 안전하고 쾌적해지고 있다”면서 ”동장을 중심으로 동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업무연찬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시민들의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등 공중이용시설에 '태양광 LED 금연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양광 LED 금연 안내판은 주간에 시각적 홍보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도 식별이 쉽다. 이에 시는 지난해 도시공원에 10개를 설치한 데 이어 금년에도 9개를 추가 설치했다. 의정보시보건소는 안내판이 설치된 구역 등 공중이용시설 흡연 행위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간접흡연 없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향후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흥선권역동(국장 팽재녀)은 의정부제일시장 주차장 남쪽 출차구에서 국민은행(태평로73번길 일원) 도로주변의 불법노점상 및 적치물(점포매대)에 대한 계도를 실시한다. 4일 흥선동 허가안전과는 8월 중 상권활성화재단과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9월 말까지 체계적인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태평로73번길 도로는 소로2류(8~10M)에 해당하는 좁은 도로로, 보행자·차량·노상적치물 등이 혼재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비상상황 시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흥선권역동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노점상 및 적치물 정비 및 계도로 평소 차량통행이 어려운 전통시장 진출입로 및 보행로를 확보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상우 허가안전과장은 “의정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 등의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및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조치법이다. 의정부시 적용 대상은 농지 및 임야이며,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에 등록된 토지여야 한다. 다만, 소유권 귀속에 대한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 또는 농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지 및 임야를 취득할 수 없는 신청인(법인, 비법인, 종중 등)이 토지를 취득하려는 경우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인서 발급신청 기간은 2022년 8월 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시에서 위촉한 지정보증인에게 보증서를 발급받아서 일반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등 5명 이상의 보증인에게 날인을 받은 보증서 및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확인서 발급 접수가 되면 시에서는 보증서 발급 취지를 확인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조사(현재 부동산 점유․사용
의정부시는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위드(with) 코로나, 힘내라 의정부’를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은 의정부만의 특별한 장소 및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시민여러분에게 밝은 기운을 전달하고기 위해 코로나19와 연관된 주제로 진행한다. 의정부시만의 특별한 장소 또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 및 방역현장 등을 촬영한 사진으로, 출품 수량은 1인당 3점 이내이며 사진원본 파일(jpg, jpeg)과 신청서를 이메일(jjeong05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두 차례에 걸쳐 30점의 수상작이 결정되며, 심사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지역화폐 100만원), 우수상 2명)지역화폐 각 50만원), 장려상 3명(지역화폐 각 30만원), 입선 24명(지역화폐 각 5만원)이다. 이종태 홍보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소한 행복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의정부시의 아름답고 특별한 장소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