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포천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위원회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위촉장 전달, 위원회 운영계획보고, 2019년도 축제심의 평가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시 축제위원으로 지역 및 관광, 축제전문가를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평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위원회는 문화, 예술, 관광 진흥 등을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주민 참여 행사로 포천시가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축제위원회는 올해의 경우 총 8개 축제에 대해 평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효율적으로 추진·운영될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및 개최방안에 대해 심의․ 조정을 한다고 전했다.
가수 유현상, 임영웅 씨와 셰프 강레오 씨가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선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유현상, 임영웅, 강레오 씨를 각각 포천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현상 씨는 밴드 백두산의 보컬리스트로, '갈 테면 가라지', '여자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는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며, 임영웅 씨는 2016년 KBS <전국노래자랑-포천시> 우승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출신 가수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 셰프 강레오 씨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강레오 셰프는 농축산물 행사에서 포천시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향후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포천의 명품 관광지, 특산물, 가을 축제는 물론 포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오는 9월 21일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시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포천시는 지난 3·4월 대회 명칭 공모전을 시작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장소를 한탄강 지질공원 일원으로 옮긴다. 마라톤 코스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과 신비로운 협곡,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기암괴석의 주상절리 길, 하늘다리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 같은 특성을 살려 특색 있는 마라톤 브랜드를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아름다운 한탄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이봉주씨 등 포천시 홍보대사의 팬 사인회도 준비됐다. 한편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7년까지 13회에 걸쳐 열렸던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를 전신으로 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인 '포천~화도'구간에 대한 착공식이 지난 22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업추진현황 보고, VR 시연 이벤트, 테이프커팅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속도로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침체된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속도로 공사에 필요한 장비, 자재, 인력 등을 관내에서 활용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되며, 포천시 소흘읍의 소흘JCT에서 남양주시 화도읍의 차산JCT까지 연결하는 28.71km의 왕복4차로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는 1조 3926억원으로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포천시를 비롯한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된 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1일 '2019년 재난배상책임보험 신규 및 갱신' 대상업소에 대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재난배상책임보험'이란 음식점 및 숙박업 등 특정시설에서의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6조 제2항에 따른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의무가입 대상 시설로, 숙박업은 면적에 상관없이 전체 가입 대상이며 일반․휴게음식점은 1층에 위치한 영업장 면적이 100㎡ 이상인 업소가 가입 대상이다.신규영업소는 인허가 후 30일 이내 및 사용개시 전까지, 기존 시설은 이미 기간이 경과되기 전 미리 갱신을 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관련법 적용은 지난해 8월 31일자로 의무가입 유예기간이 종료돼 9월 1일부터 미가입 영업자는 가입하지 않은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영업자는 보험회사를 통해 재난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고 가입한 보험증권을 식품안전과 팩스(031-538-3685)로 전송하면 된다.강효진 식품안전과장은 "매월 신규 및 갱신 대상 업소에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대한 가입홍보 등 안내문을 발송하여 대상 업소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
포천시가 건의한 '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으로 29일 최종 선정됐다.이에 포천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길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브리핑을 개최했다.박윤국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15만 포천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쾌거이며, 포천시가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딘 것이다"며 "산업단지 분양, 고모리에 조성사업 등 시의 숙원사업들이 전철연장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해 10월 정부의 예타 면제 방침 발표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방부, 미8군사령부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포천시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전철7호선 연장 사업의 예타 면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전철 연장에 대한 포천시민의 열망을 보여주고자 서명운동을 실
포천시 5개 축종 단체인 축산단체협의회(대표 최영길)는 기해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포천시장(시장 박윤국) 집무실을 찾아 관내 청소년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는 한우, 낙농, 양돈, 산란, 육계농가로 이루어진 포천시 축종별단체 대표들로 포천지역 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최근 축산업 동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의무적 추진, 작년 하반기부터 양돈가격 지속 하락, 축산환경 규제 강화, 금년도 2월부터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 전면시행 등을 앞두고 있어 모든 축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 시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 축종이 화합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포천시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여질 예정인 가운데 관내 각 단체들의 기탁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윤국 시장은 겨울철마다 발생하는 구제역 예방,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준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축종별 단체장들은 최근 포천시 축산현안인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관련 의견개진과 친환경 축산경영 등에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1만명 결의대회' 및 '1천명 삭발식' 거행박윤국 포천시장, 삭발식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결의 다질 예정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철 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1만 명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를 강력히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이날 1천 명 삭발식도 함께 거행해 예타 면제에 대한 포천시민의 절박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삭발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그동안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동분서주 발 빠르게 뛰어왔다. 관계기관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포천시의 낙후된 교통여건과 전철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타 면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요청해왔다.지난해 11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경기도 예타 면제 사업으로 반영될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전철7호선 예타 면제 미반영 시 군부대 단수 등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지난해 11월부터 대책위에서는 전철 연장에 대한 포천시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일주일동안 집중적으로 포천시민과 포천시 전철연장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35만4483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방부에 건의문과 함께 서명부를 전달하였으며,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에는 경기도 김진흥 행정2부지사가 동행하여 포천시의 전철연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배려를 건의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수도권은 국가균형발전에서 제외하고 14개 광역별로 예타 면제사업을 1건씩 선정한다는 소문이 돌자 대책위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오는 16일에 계획된 광화문광장 1만명 결의대회, 1천명 삭발식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길연 대책위원장은 "우리 포천시는 정전 이후 67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피해만을 받아 왔는데, 이번 국가균형발전사업 선정에서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에서 외면한다면 포천에서 다시는 사격훈련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포천·연천사무소(소장 안성식)는 농식품부 소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18.12.31. 공포)이 개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0일 농관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에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친환경인증제도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정부에서 마련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 내용을 반영했다.주요내용은 친환경인증제도 기본교육 의무화, 친환경인증 축산농가가 농약 사용 시 즉시 인증취소, 인증심사원 자격기준 강화, 불가항력적인 오염의 처분기준 개선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분야의 기준은 강화하고 불합리한 기준은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인증사업자의 친환경인증제도 기본교육 의무화 (2020.1.1. 시행)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았거나 받으려는 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친환경 인증제도 관련 기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다만, 인증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기본교육 추진을 위해 2019년 7월 1일부터 교육기관을 통해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친환경축산물 인증기준 및 처분 강화 (20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