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의회가 제5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62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정부시체육회와 15개 동 체육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김동근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15개 동 선수단 및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벨리댄스협회와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15개 동이 대항해 자기부상열차, 단체줄넘기, OX게임, 다인다각경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다양한 경품 추첨과 공연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된 이번 대회를 통해 의정부의 활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시민의 날 체육대회는 함께 웃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