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고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던 학생전용통학버스를 전지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6일 학생전용통학버스 확대 공약을 발표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통학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락·고산 신도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함께 학생 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지역 내 고등학교 수는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흥선권역 등 원도심에는 학교가 집중돼 있어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장시간 버스를 타고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일부 학생들은 환승과 장거리 이동으로 하루 평균 2시간 이상을 통학에 할애해 왔으며,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등·하교 시간마다 아이들 이동이 가장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김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임 기간 동안 교육청에 민락·고산 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단일학군제와 학교 설립 절차 등 제도적 한계로 단기간 내 해결이 쉽지 않자 현실적인 대안으로 의정부시 최초의 학생전용통학버스를 도입했다.
현재 학생전용통학버스는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경민고등학교 등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민락·고산 신도시와 원도심 학교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
김 후보 측은 학생전용통학버스 도입 이후 평균 통학 시간이 약 30분가량 줄었고, 환승 부담 감소와 함께 등·하교 안전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이동 시간이 줄어든 만큼 수면 시간 확보와 학업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민선 9기에는 현재 일부 학교 중심으로 운영 중인 노선을 의정부 전 고등학교와 전 권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학생전용통학버스는 단순한 교통 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