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제344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회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하게 됐다.
의정부시의회는 13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제9대 의회 임기를 사실상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단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른바 '원포인트 임시회'로, 정부의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됐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와 국제 유가 상승, 고물가 상황 등이 이어지면서 민생경제 부담이 커지자 정부 추경과 연계한 지방 재정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시의회는 임기 마지막 회기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중 심사했다. 추경안은 기존 예산 1조 6196억5776만 원보다 581억4919만 원 증액된 총 1조 6778억695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위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대응 예산의 집행 필요성을 고려해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으며, 재정 투입 효과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주문했다.
김연균 의장은 "지난 4년간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믿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들려주신 소중한 목소리들은 의정부의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3개 상임위원회 구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