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25.7℃
  • 구름많음강릉 22.0℃
  • 소나기서울 26.5℃
  • 구름많음대전 27.8℃
  • 구름많음대구 27.0℃
  • 맑음울산 23.3℃
  • 비광주 24.9℃
  • 맑음부산 24.7℃
  • 흐림고창 24.9℃
  • 구름많음제주 24.5℃
  • 맑음강화 23.3℃
  • 구름많음보은 25.6℃
  • 구름많음금산 26.5℃
  • 구름많음강진군 24.1℃
  • 맑음경주시 24.9℃
  • 맑음거제 23.2℃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주제하 시의원 "의정부 원도심, 개별 정비 넘어 종합계획 필요"

노후주택·빈집·주차난·골목상권 연계한 도시혁신 방안 제시

 

의정부시 원도심의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교통·상권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혁신 계획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의정부시의회 주제하 의원은 지난 1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1동·가능동·흥선동·녹양동을 대상으로 한 '원도심 도시혁신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원도심에서 노후주택과 주차난, 보행 불편, 빈집·빈 점포, 골목상권 침체 등 생활환경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정부시 전체 인구는 소폭 증가한 반면, 의정부1동·가능동·흥선동·녹양동 등 원도심 4개 동의 인구는 10만1929명에서 10만170명으로 175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의원은 "노후한 주거환경과 부족한 주차 공간, 불편한 보행환경, 빈집과 빈 점포, 침체된 골목상권은 서로 연결된 생활 문제"라며 개별 사업 단위의 개선을 넘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바라보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노후주택과 빈집, 주차·보행환경, 생활SOC 등을 함께 고려한 노후주거지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방치된 빈집을 청년 창업과 주민 커뮤니티, 돌봄·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주차·보행 문제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공공시설·학교 주차 공간의 지역사회 공유를 검토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보행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의정부제일시장과 주변 골목상권, 행복로를 하나의 원도심 상권으로 연계하고 청년 상인 유입과 빈 점포 활용, 문화·관광 콘텐츠 접목 등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이 같은 과제를 개별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의정부1동·가능동·흥선동·녹양동을 대상으로 한 '원도심 도시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하 의원은 "도시를 새롭게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니다"며 "책상에서 계획을 세우기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서울은 국가하천, 의정부는 지방하천…중랑천 '엇갈린 관리' 바뀌나
서울 구간과 달리 지방하천으로 남아 있는 중랑천 의정부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현실화될 경우 하천 정비에 투입되는 지방비 부담을 덜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구역에 따라 중랑천의 관리 주체가 달라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의정부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을 촉구했다. 현행 하천법은 유역면적 합계가 200㎢ 이상인 하천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국가하천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천기본계획상 중랑천의 전체 유역면적은 약 300㎢에 달한다. 중랑천은 양주에서 의정부를 거쳐 한강 합수부까지 하나의 수계로 이어지지만 서울시계를 기준으로 관리 방식이 달라진다. 서울 구간은 국가하천인 반면 상류에 해당하는 의정부 구간 8.25㎞는 지방하천으로 분류돼 있다. 박 의원은 "같은 하천임에도 상류에 해당하는 의정부 구간 8.25㎞만 지방하천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라며 "이름을 공유하는 같은 수계에 같은 기준을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같은 하천이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회장 사퇴에 내부 갈등까지…의정부시축구협회 '관리단체' 지정 위기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전임 회장의 중도 사퇴에 이어 내부 갈등까지 겹치면서 '관리단체'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임 회장 A씨는 지난해 1월 3선에 성공했으나 임기를 2년 이상 남긴 지난 7월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관련 종목단체 규정상 회장 사퇴 후 60일 이내에 후임 회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협회는 기한인 오늘(15일)까지도 선거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가 위기에 놓인 배경에는 의정부시가 조성한 공공 풋살장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공모를 거쳐 일부 풋살장을 축구협회에 맡기고 시설 관리비 충당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허용했다. 협회는 이후 시설 관리업체 등과 운동장 사용계약을 체결해 하루 약 4시간씩 풋살장을 사용하도록 하고, 구장별로 매월 40만~70만원 상당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업체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고정적으로 이용시간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 시간대를 특정 업체가 장시간 사용하는 데 대한 적정성 논란도 제기됐다. 여기에 운동장 사용료 일부가 협회 계좌가 아닌 A씨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