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 여성상대 강도강간범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4일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한 혐의(강도강간)로 김모(43)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29일 오전 3시께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A(53.여)씨가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범행대상으로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성 기자
양주 별산대 지원금 내놔...문화재청 지원금 회수 지난 4월 27일 문화재청은 양주시와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에 공문을 보내 공개행사 지원금 1천만원을 회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전승자간 내부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공개행사 지원을 보류하기 했으며, 내부갈등이 지속돼 정상공연이 어렵다고 판단, 사전에 지급한 1천만원을 회수하고 정상화될 때까지 지원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국가 중요문화제 2호인 사단법인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은 예능 보유자와 전수조교, 전수자로 자격이 나눠 있으며, 2003년부터 불거진 내부갈등으로 자격 시비가 계속돼왔다.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양주별산대 측은 46년째 내려오는 별산대 정기공연을 막는 것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를 훼손하는 것으로, 오는 5월5일 오후 1시로 예정되어 있는 제46회 정기공연을 유양동 별산대 공연장에서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기공연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보존회,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 제15호 북청사자놀음보존회, 제18호 동래야류보존회, 제61호 은율탈춤보존회가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이지만 탈퇴하거나 제명된 회원 및 인근 마을주민들과의 갈등으로 파행이
채점 중 답안지 사라져 ‘재시험’ 논란 최근 의정부시의 모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답안지 일부가 채점과정에서 사라져 재시험을 놓고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달 25일에 실시한 3학년 중간고사 정치 과목의 서술형 답안지 9장이 채점과정에서 없어져 오는 9일 문과 9개 반이 정치 과목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학교에 따르면 정치 과목은 객관식 문항의 경우 컴퓨터채점용 답안지(OMR카드)에 작성하고 주관식 문항은 서술형 답안지에 논술하는 형식으로 배점은 객관식 70%, 주관식 30%로 구성돼 있으며, 객관식은 컴퓨터로 채점을 하지만 서술형은 답안지를 나눠 교사들이 직접 채점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험 답안지의 분실은 이렇게 채점을 위해 교사들이 서술형 답안지를 나누는 과정에서 한 학급의 서술형 답안지 20장 가운데 9장이 없어졌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과 협의해 재시험을 치루기로 했으나 시험성적이 좋은 일부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반발하고 있어 향후 학교 측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제2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상황이 발생되어서는 안 되겠지
민생연대 의정부지부, 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 개최 5월12일 ~ 6월2일 의정부보건소 앞 노동복지회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7시 개최 민생연대 의정부지부는 오는 12일부터 4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의정부 뉴타운 재개발시민대학을 개최한고 6일 밝혔다. 민생연대 의정부지부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시행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전면철거형 사업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간 분쟁은 물론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분쟁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짧게는 6~7년, 길게는 10년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추진 절차도 복잡하고 관련 법률도 일반주민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올바른 정보의 제공에 주민들은 목말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고 보다 쉽게 주민들에게 뉴타운 재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와 공동으로 의정부시 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을 주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민생연대 의정부지부가 개최하는 의정부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에서는 ▲뉴타운,재개발 바로알기-추진절차의 이해와 주민참여방안 ▲추가분담금의 비밀을 밝힌다-내 땅, 내 집을 어떻게 평가되는가?
의정부시광고협회 회장 업체, '무허가 불법간판 설치' 금오택지개발지구내 빌딩 간판들도 무허가로 설치돼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던 취임사는 어디로 갔나? 의정부시광고협회 회장의 사업체 간판이 허가규격과 수량을 초과한 채 수년간 무허가로 설치되어 있으나 단속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시 광고협회는 지난해 12월 14일 한국옥외광고물협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지회장에 김모씨를 제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신임 김 회장은 “침체된 의정부광고협회를 활성화시키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위해 광고인의 정당한 권익과 잃어버린 자존심 및 실추된 명예를 되살려 광고업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끔 선봉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의정부 광고인의 대동단결을 촉구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회가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던 김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대규모 옥외광고물업체인 S공사에 설치되어 있는 옥외광고(간판)가 규격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허가기준의 수량도 초과한
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 개교 68주년기념 가족 체육대회 성황 지난 1일 의정부중·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희장 김상헌)는 의정부 중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68주년을 맞이해 중·고 동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치뤘다. 이날 행사는 80대 원로 동문부터 20대 동문까지 총 600여명 가량이 참석했고 오성근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교장과 조현숙 의정부중학교 교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회에 모교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상헌 총동문회장은 동문 가족 체육대회를 통한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당부하였으며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배들의 후배 양성에 많은 심혈과 관심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체육대회는 각계 각층에서 참석한 동문들의 대화와 친목이 이루어졌고, 체육대회 결과는 과공과 동문회가 종합우승, 중22회 고26회 동창회가 준우승, 전자과 동문회가 3등을 차지했다. 고병호 대표/기자
양주경찰서, 중대형 마트 전문털이범 2명 구속 양주경찰서는 4일 수도권 지역 중대형 마트를 돌며 고급 양주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52)씨와 정모(50)씨와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헐값으로 사들인 김모(49)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정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과 충청지역 일대 중대형 마트를 돌며 45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양주와 분유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수도권 지역 중대형 마트에 도난방지시스템이 없는 곳이 많고 고객에게 불쾌함을 주지 않기 위해 가방을 검색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미리 준비한 가방에 고급양주 등의 물건을 넣고 칫솔 등 저가의 생필품만 현금으로 계산하는 수법으로 의심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이들이 훔친 양주 등을 시중가의 30%에 사들이는 등 2010년 1월부터 59회에 걸쳐 9900만원 상당의 장물을 매수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최근 금융거래 등을 확인하는 한편, 추가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지법, 양주 개도살 고교생들 소년부 송치 판결 지난달 27일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오연수 판사)은 지난해 말 개 9마리를 연쇄 도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A(19)군 등 고교생 7명을 소년부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은 비교적 장성한 나이인데도 생명의 귀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타인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훔쳐 장난삼아 그 생명을 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한때 비뚤어진 생각과 집단심리 속에서 잘못된 행동에 이르렀으나 피고인들이 대부분 전과가 없고 각자 학업을 계속해 반듯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만큼 소년부에 송치해 사회에서 책임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법원관계자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소년부에서 각자의 비행 정도, 처한 사정, 올바른 삶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의 정도가 반영돼 각자 다양한 형태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들 고교생 7명은 지난해 12월30일 오전 1시께 양주시내에서 개를 훔친 뒤 인근 공터로 끌고 가 둔기로 때려 도살하는 등 한달 사이 같은 수법으로 개 9마리를 잔인하게 연쇄 도살한 혐의로 기
여관등록후 콘도로 분양한 간 큰 스키장 경찰수사 착수 경기북지지역의 한 유명 스키장이 여관으로 승인받은 건축물을 콘도로 불법 분양해 수십억원의 분양수익을 착복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양주경찰서와 관할 자치단체에 따르면 A스키장은 1988년 스키장내 196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여관으로 허가받았으나 콘도로 분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2시께 A스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서류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건축물의 객실은 20평형, 25평형, 31평형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분양당시 한 객실 당 3천500만~6천만원에 분양돼 분양대금이 8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A스키장이 1980년대 당시 도에서 콘도 승인을 받지 못하자 편법으로 관할 자치단체에서 여관으로 허가를 받아 콘도로 분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무원이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오랜 세월동안 편법으로 운영되어 오던 A스키장에 대해 관할 지자체는 ‘당연히 스키장으로 분양 승인이 되어있는 것으로 알았으며, 이번 확인 결과처럼 여관으로
테러받는 지역신문, 설땅은 시민의 품밖에 없다 테러(Terror):폭력을 사용하여 적과 상대편을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트리게 하는 행위를 통틀어 하는 말. 테러리즘((Terrorism):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행하여지는 폭력행위. 정신없이 하루를 허둥거리며 그동안 형의 죽음과 고통에 탈진과 장염으로 고생하느라 밀린 일에 지쳐있던 5월 2일 정오. 나는 뜻밖에 세계적인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리더인 오사마 빈 라덴이 ‘제로니모’라 불리운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TV에 출연해 자신의 명령과 승인 하에 빈 라덴이 사살되었음을 알리는 뉴스는 다운되어있는 내 일상에 눈에 불이 번쩍 들어올 만큼 흥미로운 뉴스가 아니었나 싶다. 빈 라덴, 그가 누구인가?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종교적 신앙심으로 2001년 9월 11일에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의 심장부를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이 비행기를 때려 박는 테러를 감행해 무고한 생명 3천여명의 목숨을 잃게 한 국제적인 테러단체의 리더 아닌가. 그는 파키스탄 아보타비드 자신의 은신처에서 미국의 백악관에 모인 오바마를 비롯한 미국 수뇌부들이 특수부대원이 착용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