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와 경로당 254개소를 운영중인 가운데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경로당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등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세심한 노인 인프라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1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이 참여한 '지역통합돌봄연구회', 'ESG에 관한 지방정부의 역할 연구회', '지역발전연구회'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통합돌봄연구회'는 의정부시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통합돌봄전담 조직안을 제시하고 국 수준의 추진단을 구성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의정부시 노인 담당 부서 및 만성질환자 관리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역의료 돌봄연계방안을 도출했다. 'ESG에 관한 지방 정부의 역할 연구회'는 의정부시와 유사한 규모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 기준 벤치마킹 연구를 수행, 의정부시에 적합한 ESG 평가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ESG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 제언했다. '지역발전연구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기초의원의 역할 정립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기초 의원들이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며, 지역 주민의 진정한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향 제시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최정희,
의정부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서은석)이 지난 17일 의정부시에 저소득가구를 위한 백미 1000kg(2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녹양역 더씨엘59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은석 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은석 조합장은 "의정부시 저소득가구를 위한 백미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의정부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는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오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8호선 연장과 GTX-F노선 유치를 위한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8호선 연장‧GTX-F 해법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시와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원제무 교수를 좌장으로 관련분야 교수‧연구원‧시의원‧기자‧시민단체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패널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철도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철도는 대중교통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임에도 10만여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민락‧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은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돼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들로부터 철도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의정부는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동서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순환철도망을 완성시킬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노선 유치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철도 정책을 마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 이하 가족센터)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총 13회기에 걸쳐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디딤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국의 취업과정에 대한 교육과 직업체험(바리스타 및 꽃차소믈리에), 지역 내 기관 방문(의정부고용복지센터,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의정부아이사랑놀이터)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관내 다양한 기관에 함께 방문해 이용 가능한 정보를 알아보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하는 등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속적으로 취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디딤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웠던 한국의 취업과정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기관 방문을 통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향후에도 결혼이민자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지난 10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운동선수 등 체육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투명한 운동환경 조성 및 신뢰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으며, △스포츠 인권 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 △스포츠 인권 보장 기본계획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스포츠인권 향상과 폭행, 협박 등 가혹 행위로부터 운동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신고, 상담 등을 수행하는 시설의 설치 조항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체육인들이 인권침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및 '의정부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 2건이 지난 10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는 생전에 죽음을 숙고하며 품위있고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웰다잉 문화조성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는 정의원이 지난 6월 14일 제323회 정례회 제4차 자치행정위원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시설 개방 미흡 사항을 지적하면서 그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집행부와 협의 끝에 제정됐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이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며 살아온 날을 품위있고 아름답게 정리하는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 의원은 "현재 학교시설 개방 지원책이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것을 고민하는 각급 학교에 개방을 유도하여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에 전에 없던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가 들어선다. 그 주인공은 지난 1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추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 '녹양역 더씨엘59'로, 녹양역 초역세권에 최고 59층 높이 총 2,518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에 집중된 각종 대형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데다, 초역세권의 편리함, 랜드마크 단지 규모의 자부심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개통 시 의정부
의정부시청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우승했다. 대회 첫날 치러진 여자 일반부 500m에서 빙속여제 김민선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 5,000m에서는 고병욱‧문현웅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다음날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김경래 선수가 동메달을, 3,000m에서는 주형준‧문현웅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에는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정재원 선수와 박성현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팀추월(8주)에서 박성현‧문현웅‧정재원 선수로 구성된 의정부시청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8개, 단체전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5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이번 대회 내내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최고의 팀임을 여실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박성균)가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권대익)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복지증진 사업, 식료품 나눔 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균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대익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치 나눔으로 사용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