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29일 국민의힘 파주시을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 이번 파주시을 조직위원장 선임에는 한길룡 부위원장을 포함 8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위원장 김석기 사무총장)는 이날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서울 7명, 인천 4명, 광주 2명, 대전 2명, 세종 1명, 경기 15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2명, 전북 4명, 전남 2명, 경남 1명 등 총 42명의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 그동안 6.1 지방선거 출마, 공직임용 등으로 당협위원장 상당수가 사퇴함에 따라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이 70개로 다수의 당협에서 당협위원장 공석 사태가 지속됐다. 이에 조강특위는 오는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마련을 위해 약 50일 동안(11월 9일~12월 27일) 29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포함, 총 21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요 심사기준을 통과한 42명이 조강특위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한길룡 부위원장은 "2022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국민의힘 파주시을 지역조직위원장 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이 전국 청소년들이 선정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소년 관련 입법, 정책의제 발굴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서, 청소년 1,000명이 전국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 지자체장,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 23명을 직접 선정했다. 이날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 의장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어린이 보호 교통 캠페인 참여, 지역아동센터 방문 등 의정부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안전과 문화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의정부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를 발굴해 청소년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정희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직접 선정하여 주신 상이라 더 의미 있고 뜻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부의 미래인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2022년도 의정부 재난·안전 행정안전부 3차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이 확정된 사업과 금액은 △하동교 외 4개소 보수보강공사 3억원, △호암교 보수보강공사(호원1동) 3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 개선사업 억원, △방범용CCTV 지능형 선별관제 도입 3억원, △방범용 CCTV 설치 2억원, △중앙초등학교 일원 보도정비공사(의정부1동) 1억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3차 특별교부금은 의정부 관내 교량 안전을 위한 보수보강공사, 보행자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 개선, 의정부시 치안 강화를 위한 방범용 CCTV 관련 사업 등 재난 및 안전 분야 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10.29 참사 이후 재난·안전 분야의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의정부시를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환 의원은 지난 20일 '닥터카' 탑승 논란으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직 사의를 표명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대신해 국정조사위원으로 보임됐다. 소방공무원 출인인 오 의원은 10여년 간의 구조와 구급업무 등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갑)이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 의원은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과정 동안 '국정감사 3대 과제'를 수립하는 등 철저한 계획과 목표 수립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전반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꾸준한 사전준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오 의원은 △국가재난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행 재난관리본부 확대개편, △수사독립성 침해 소지의 경찰국 설치 재검토, △중소병원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스프링클러 전면 설치 촉구, △수도권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서울철도망 환승체계 개편, △경기도 내 행정·경제 자원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북도 설치 등 정부 행정집행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양대선거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관련한 문제에는 현행 법령의 한계를 언급하며 중앙선관위의 적극 행정을 촉구함과 동시에 국회 차원의 노력에도 앞장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오 의원은 "민생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국민의 고통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여당의 정치공세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의정부시는 최근 신축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내에 불법 복층시공 적발 사례가 늘자 입주민들이 자진해 복원할 수 있도록 자진시정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민락동, 고산동 등에 신축된 지식산업센터 건물은 용도가 '아파트형 공장'으로 준공승인을 받고 분양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테리어업자나 부동산업자들이 사무실 등 다른 용도로 사용가능하다고 홍보하면서, 입주민들 중 일부가 복층으로 불법시공을 해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문제 및 불만 민원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올해 12월 19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불법시공한 복층이 적발되더라도 자진시정 등을 유도하고 이행강제금 부과기간에서도 제외해 줄 예정이다. 다만 이 기간이 종료된 후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별도 계도기간 없이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고발조치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복층시공은 불법증축에 해당되나 상당 수 입주민들이 적발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며, "일부 인테리어 업자들이 이를 악용해 불법 증축을 부추기는 면도 있어 이번 자진시정 기간 내 입주민들이 스스로 시정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불이행시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수사기관 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공공외교 강화 ESG 도시협력 포럼'에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의정부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행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김진표 국회의장, 싱하이밍 중국 대사, 박정 국회의원(외교통상위원회),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도시 정부, 기업 및 사회 환경전문가의 네트워킹을 위해 외교부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의정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다 도봉산, 사패산, 천보산, 수락산 등 4개의 큰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도시 내부에 중랑천, 백석천, 부용천 등의 하천이 잘 발달되어 있는 의정부는 생태도시가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다. 의정부는 최근 조직개편 때 생태하천과를 신설했고 전문가, 행정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통해 생태하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하천 디자인 사업을 설명하며 "치수 관리 영역에 머물렀던 하천을 생태학습공간, 머무는 힐링공간, 문화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 하천과 경전철역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걷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중교통 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통상 선거 출마자들이 재산을 축소 신고해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됐던 것과는 달리 김 시장의 경우 재산을 과다 신고한 혐의로 기소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의정부지검 형사4부는 김동근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6·1 지방선거 때 부동산 가액을 과다 신고하고 채무를 일부 누락해 실제와 약 3억여원의 차이가 나는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다. 지방선거 당시에는 9억7,0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당선 후 공직자 재산등록 때는 약 6억299만 원을 신고해 3억6,000여만 원의 차이가 나게 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이 적용됐다. 앞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잘못된 내용의 재산 정보가 선거공보물로 제작돼 유권자에게 배포된 사실을 인지하고 김 시장을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6·1 지방선거 때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선거사무소 회계 담당자의 착오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누락하였고, 취득 시 계약금액이 아닌 선거기간 당시 실거래가로 작성하여 결과적으로 부동산 가액을 과다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준공된 일부 지식산업센터의 복층시공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예고했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고산동 등에 신축중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와 관련해 일부 시행사나 인테리어 시공업자들이 분양률 및 인테리어 공사 수익을 높이기 위해 복층설계가 가능하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허가를 받지 않고 복층시공을 하였을 경우 건축법 11조 및 같은 법 14조에 근거해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특히 일부 시행사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복층 설계 가능을 암시하는 문구를 적어 놓아 건축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입주자들이 복층시공을 했다가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나 이행강제금 부과와 같은 조치를 받게돼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복층시공은 불법증축에 해당하며, 이는 건물 전체 하중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심각한 건축법 위반행위"라며, "지식산업센터 전반에 걸쳐 복층시공 등 불법행위 등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엄정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며,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수사기관 고발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이영봉 도의원, 강선영, 정진호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부시장 및 실무담당 국과장들과 시 현안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오영환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면서 "여러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국비와 도비가 필요한 의정부시 사업에 대해서도 역할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 사항은 △경원선 등 철도 주변 실태조사 연구용역, △CRC 개발 방향 공동 논의, △기업 입지 마련을 위한 ‘관련 지침’ 개정 건의, △반려견 놀이터(반려인 쉼터), △청소년 힐링센터, △바둑경기장과 복합체육센터 규모 조정, △대중교통 체계 개편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 및 상황, △경전철 녹양 지선, △회룡IC(국도 3호선(평화로) ~ 서부로 연결), △호원초 등굣길 개선 등 15개 사업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서 항상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오영환 국회의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진행한 제31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시의원들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시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수준 높은 감사를 실시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총 266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담겼다. 대표 지적사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 시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해달라는 요청을 작년에 이어 재차 요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정미영·김현채 의원이 나섰으며, 본회의 안건 처리 후 이계옥 의원이 ‘민락동 송양유치원 옆 882번지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하고 시장의 답변 후 보충 질의‧답변을 끝으로 폐회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내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