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7일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양주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고시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 대상지에 설정된 21만 7,662㎥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양주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지역의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국내 유수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여개 기업들이 입주의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코로나19 대응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역점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현장 규제 애로 발굴 ▲자치법규 정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분야에 양주시가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규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결하는 등 각종 민생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규제발굴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테마형 규제개선 건의, 등록규제정비, 규제입증책임제,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자치법규 규제개선 우수사례 등 정부종합평가 규제혁신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두 S등급을 2년 연속 받는 등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공공데이터 선도기관으로 우뚝 올라섰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13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양주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수상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시는 물가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센서, 계약정보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개방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기업매칭 과제 선정, 청년인턴십 운영 등 개방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사업 추진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했으며 불법주정차 데이터를 활용, 주정차단속
양주시는 시 본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이다. 올해에는 전국 1,516개 기관 중 인증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18개 기관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지난 6월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한 이후 8월 민원실 현지점검과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 민원인의 민원서비스 이용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시는 장애, 연령,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낮은 높이의 민원창구 별도 설치, ▲외국인 주민을 위해 민원창구별 업무내용 영어 병행표기, ▲순번대기표 발권기 안내표지 개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용창구 픽토그
양주시 '배달특급'이 공식 오픈 8개월여만에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관내 누적거래액이 지난 14일 기준 22억원을 돌파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27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지난 4월 8일 양주시에 공식 오픈한 이후 가맹점 수는 꾸준히 늘어 목표치인 750개소를 크게 상회하는 1,100여개소가 입점 신청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러한 배경에 소비자 유입을 노린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양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가입 혜택, 지역화폐 할인 등과 더불어 매월 19일을 '양주 특급의 날'로 지정해 1만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소비자의 배달료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배달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민간 배달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배달특급 이용자도 점
양주시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 및 운영 상담,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교육장, 상담실, 기업 입주 공간,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단체이며, 수탁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 운영기간은 협약체결 후 3년(2022년 1월 1일~2024년 12월 31일)이다.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탁기관은 사업수행 능력과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주시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를 주제로 '북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관내 공립도서관에서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할 주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서점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제 공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양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과 사립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이 다 함께 독서문화를 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병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2일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2년여간 지속되면서 정부의 통제비용은 계속해서 누적되고 서민경제에 가중되는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코로나19 완전 종식은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기존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대표적인 나라인 영국은 지난 7월 19일 ‘프리덤데이’를 선언하며 대부분의 방역을 해제했고, 싱가포르도 지난 8월 10일부터 감염자 집계를 중단하고 위·중증 환자와 치명률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그 밖에도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도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체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양주시가 28일 투명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부동산거래 시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줄것으로 독려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거래의 투명성, 편의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구축한 것으로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부동산거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전자 계약시스템으로 거래 체결 시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돼 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별도로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계약은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 신분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할 수 있다. 단 해당 중개사무소가 전자계약 중개사무소로 등록돼 있어야 전자계약이 가능하며 전자계약 등록여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는 381개소이며 2021년 10월까지 총 1,203건의 부동산거래 신고가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가 가
양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번에 양주시를 방문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와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수혜,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고충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후 3시 반까지 시청 지하 대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조속히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