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민락 택지개발지구 조성과 관련 2010년 5월부터 시작되어 2014년 5월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중인 도봉산역과 민락 2지구까지의 구간을 버스 중앙차로제와 같은 BRT도로로 바꾸는 공사의 원청업체인 롯데건설로부터 하청을 받은 경연건설이 1차 부도에 이어 9월 14일에는 최종부도처리가 되어 현재 사실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공사재개에 대한 우려가 발생되고 있다.
경연건설은 의정부시 호원동 미군부대앞에서 서울방향으로 9.03km구간의 현장을 하청받아 공사를 진행중이었는데 현재 경연건설의 자금난으로 대표이사가 잠적한 상태로 고의부도의 의혹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롯데건설측은 총 공사규모 25억중 5~6억 정도의 공정만 남은 상태로 전체적인 공사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인부들의 체불임금등 원청업체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의정부시 입장은 원청업체인 롯데건설과 협의하여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