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역세권 개발 무산되나?

  • 등록 2012.02.09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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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업자 공모, 잘 안풀려 양주시 골머리 앓아

지난 24일 양주시는 양주역 일원에 대규모 행정타운을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지난해 3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 그동안 4개 업체가 공모에 응하였으나 모두 실격처리 또는 부적격처리되어 역세권 개발이 좌초위기에 몰려 대안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주시는 이에 사업구역을 축소하고 단계별 개발등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각종 방안을 기획하고 있으나 국내 경기침체와 건설경기의 불황에 따라 이 사업규모를 진행할 수 있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불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나 지난 2007년 고시한 대상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 기간이 올 7월초에 끝나게됨에 따라 그때까지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할 시에는 해당지역 토지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의 면적은 145만4천250㎡로 추정사업비는 8천648억원이 예상되며 사업면적의 변경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양주시가 중점적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개발은 양주시의 지역경제활성화와 기반시설마련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사안으로 향후 양주시가 이에 대한 대안을 어떻게 내놓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게 될지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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