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월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포천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에서 ‘신비한 착시아트 전’을 개최한다.
착시아트란 시각의 착시현상을 이용해 사고의 전환을 유발하는 예술 장르로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있다. 생태계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곤충ㆍ동물들의 보호색도 그 중 하나이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버려진 채석장이 복합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천아트밸리처럼 사고의 전환을 찾아볼 수 있는 착시아트를 통해 일상의 사물에서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전시 현장에서는 ‘착시인형 만들기’, ‘착시 돌비누 만들기’ 등 착시아트와 연관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포천아트밸리 일원에서 (사)포천예총에서 주관하는 ‘포천거리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포천거리아트페스티벌’은 국악, 뮤지컬, 시화전, 7080공연 등 종합문화예술 축제로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