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포천경찰서는 식당에 침입해 여주인을 성폭행하려 한 최모씨(남, 30세)에 대해 강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40분경 소흘읍의 한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식당 여주인 A씨를 보고 강간을 시도했으나 A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도주했다.
이날 112 강도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 112타격대 배모상경(남, 24세)과 정모(남, 25세) 이경은 검문검색을 실시하다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최씨를 발견하고 범행 발생 1시간 만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에 경찰은 임무에 충실한 전투경찰 정모 이경과 배모 상경에 대해 특별휴가와 함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