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및 최대 반환공여구역 민간투자사업

  • 등록 2013.01.24 1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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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을지대학교, 국방부, 경기도, 의정부시는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는 기관대표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 김기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했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6천억원 규모의 전국 최초 및 최대 반환공여구역 민간투자사업으로「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제반사항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 병원 건립과 관련 이대 캠퍼스 파주 이전 무산 사례를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국방부, 의정부시, 을지대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토지 매매 및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그동안 미군반환공여구역 대학유치와 관련 가장 큰걸림돌이었던 토지 매입과 관련 경기도는 국방부 및 을지대와 협의, 국가기관인 대한지적공사를 통해 캠프 에세이욘에 대한 토지 측량 및 지목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국방부, 을지대, 경기도가 감정평가 기관 각각 한곳을 추천, 3개 기관이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감정평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 없이 합의가 이루어져 미군반환공여구역 최초로 민간에 매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토지 매매 및 상생협약식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으로 그간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이지만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과 의료서비스 혜택이 부족했던 의정부와 경기북부지역 주민은 최상의 고등교육 혜택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경기도와 협조해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 병원 건립 및 발전을 위해 향후 남은 제반 행정절차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을지대학은 오는 2017년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천명이 정원인 을지대의정부캠퍼스를 우선 개교하고, 2021년에는 경기북부 최대규모인 1천28병상의 을지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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