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 수억원대 짝퉁 발기부전제 유통 중국인 체포

  • 등록 2013.03.08 1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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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양주경찰서는 5억원대 가짜 발기부전제를 속여 유통한 중국인 서모씨(남, 44세)를 약사법 위반으로 체포,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1월부터 중국의 보따리상들로부터 들여온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여성흥분제 등 가짜 성기능 개선제를 인터넷상에 개설한 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무려 3200여명에게 팔아 수억원대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서씨는 허위 사업자번호와 공정거래위원회 배너 등을 표시해 합법적인 사이트로 가장해 판매를 지속해 왔으며 일정기간마다 사무실을 옮겨 다니는 치밀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경찰당국은 서씨를 상대로 국내 암약 활동을 하고있는 가짜 발기부전제 판매 유통 조직의 공급책과 광고책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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