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양주경찰서는 절도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던 60대가 5일 만에 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조모씨(남, 62세)는 이날 새벽 4시 20분경 양주시 백석읍 한 피자가게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현금 14만원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검거됐다.
하지만 조씨는 이미 지난 4일 백석읍의 한 주유소에서 47만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있던 상황이었다.
현재 경찰은 조씨의 여죄를 수사중에 있으며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