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술의전당 간부 음주 사고 후 뺑소니 도주까지...

  • 등록 2013.04.1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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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17일 오후 10시40분경 의정부시 장암동과 용현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83%로 만취한 상태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의정부 예술의전당 간부 S씨(남, 44세)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씨는 당일 용현동에서 저녁 모임 후 만취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승용차 2대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발생 20분만인 오후 11시경 민락동 자신의 집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서로 연행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귀가조치 후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최근 시 승격 50주년에 따른 기념행사로 예술의전당측이 각종 문화 예술행사를 기획,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따른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상태에서 간부의 음주 뺑소니 사건은 예술의전당 사장 퇴진설과 함께 근무기강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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