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사 선거 본선에서 맞붙게 될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난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진표 후보가 강력한 경쟁자인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경선에서 누르고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 10일 새누리당 경기도지사로 확정된 남경필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본선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중 김 후보가 48.2%를 득표해 30.7%를 득표한 김상곤 후보와 21.1%를 득표한 원혜영 후보 제치고 승리했다.
김진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내고 경기도에 희망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