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과 제주지역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활동 증진을 위하여 28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동연구 및 다양한 보존 활동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었으며, 2011년과 2013년에는 제주도 지역에 자라는 희귀식물 탐라난, 금자란 등을 제주도 지역에 복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