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의정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7만4000원을 강탈한 A씨(남, 31세)를 강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16일 새벽 의정부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부상을 입히며 현금7만4000원을 갈취했으며 A씨는 범행 전 수 차례 손님으로 가장, 사전에 범행에 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무직상태로 일정한 주거지 없이 찜질방이나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