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월 22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2017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따라 선정 된 우수 시도 및 시군구에 표창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진행 되었다.
의정부시는 철저한 환자관리를 통한 치료 성공률 거양, 접촉자 검진완료, 사전예방관리강화를 위한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적극 추진 등 결핵퇴지를 위한 국가결핵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통해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에 앞장 서 온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결핵은 나와 이웃뿐아니라 국가전체의 보건문제로 접근하여 민간과 공공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이며, OECD국가 중 결핵발생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합심하여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