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임문환)는 지난 11일 공동주택 위기가구인 최모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하우스클리닝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우스클리닝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긴급지원 대상자,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지난 4월 23일부터 실시한 신곡권역 공동주택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됐다.
지금까지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공동주택 51개소를 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였으며, 그 중에 22가구에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신곡권역 55개 경로당과 128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임문환 권역국장은 "신곡권역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