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웰빙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포천시 소흘읍에서는 지난 9일 소흘읍사무소 광장에서 "웰빙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소흘읍 내에서 생산한 오이, 토마토, 시금치, 열무, 버섯 등 12개의 웰빙 농산물과 소흘읍시설채소작목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들이 판매됐다.
소흘읍사무소와 시설채소작목반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생산자에게는 유통마진의 축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약 3백만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시설채소작목반 명의로 소흘읍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2008.06.11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