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단오절 그네뛰기 경연대회 개최
동두천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국악협회 주관으로 제15회 단오절 그네뛰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13일 시민회관 그네터에서 실시되는 경연대회는 잊혀져가는 고유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에 맞는 전통예술로 계승하기 위해 15년째 이어지는 단오절 행사로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그네뛰기의 자세와 높이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경기민요, 이담풍물로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예선전은 오전 11시부터이고 본선은 오후 1시부터 실시한다.
경연대회는 시상으로 1, 2, 3등상과 의상상, 장려상이 있으며, 일반부 1위는 15만원, 학생부 1위는 10만원의 재래시장상품권이 주어진다.
참가시민은 사전에 접수중이며 경연대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동두천 국악협회 (☎ 865-5321)로 하면 된다.
2008.06.11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