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린페스티벌 5일간의 항해 닻을 내려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 세계적 수준의 해양 축제 G-마린페스티벌이 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15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데이비드 켈럿 국제요트연맹 부회장, 스콧맥로드 월드 매치레이시이투어 회장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관람객 등 1천여 명은 화성시 전곡항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예상을 뛰어넘은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면서 “전곡항 일대에 198만㎡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내년에는 더욱 훌륭한 보트쇼와 요트대회가 될 수 있도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폐막한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결승전에서는 세바스찬 콜(프랑르)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5일간의 행사기간에는 하루 평균 7만명씩 약 35만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국제보트쇼’35개국 217개 회사의 투자자 및 바이어들로 약 600억권에 이르는 계약및 거래량을 기록하였다.
2008.06.16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