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락철 물가안정대책’ 추진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은 요즘 의정부시가 지난 18부터 8월 31일까지 ‘행락철 물가안정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가격표 미게시, 과다요금징수, 쓰레기, 취사 등의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의정부시는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873-2791)과 시 지역경제과(828-2273)에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해 행락철 많이 발생하는 자릿세 징수, 불량식품 판매, 불법노점상 등 상거래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시(市)는 7월 18일 한국소비자연맹경기의정부지회, 의정부 YWCA, 의정부 YMCA,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의정부지회 등과 수락산 유원지 입구에서 등산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지자체 관여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사업자 단체 간담회 개최, 물가안정 서한문 배부, 물가안정 캠패인 등의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2008-06-21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