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사업 3공구별 공사 현재 10.82% 공정 진행
의정부경전철사업이 지난해 7월 26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3공구별로 공사가 순조롭게 펼쳐져 현재 10.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 장암지구 - 호원동 회룡역 - 시청 - 시외버스터미널 - 송산동 구간을 잇는 경전철 공사는 동시 다발적으로 3공구별로 공사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구간별 공사일정은 1공구는 시청 - 발곡역 구간과 2공구는 시청 - 효자역 구간, 3공구는 효자역 - 차량기지 구간으로 2차로를 막아 왕복6차선에서 4차선으로 2차선이 줄어든 상태에서 공사가 이뤄진다.
시는 올해 교각 및 상부구조물 등의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정거장, 차량기지 건축공사를 완료해 2010년 경전철 시운전을 거쳐 개통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3분 간격으로 탑석역에서 최종 발곡역까지 18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수단중 수송분담율은 약13%로 1일 7만9천여명이 경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06.30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