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부터 5개 단체가 참여해 가능동 뉴딜특화사업으로 진행했던 의정부중학교~의정부공업고등학교 후문 담장 벽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뉴딜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시민들의 협조와 자생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능동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안심 보행길을 조성했다.
벽화사업을 진행한 담장은 벌써부터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지 및 쇼핑몰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학생들에게도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여 마음에 위안을 주고 있다.
박기호 가능동장은 “지난 4개월간 진행되었던 뉴딜벽화사업이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마무리되어 뿌듯하며 내년에는 로고젝트와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안심 보행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