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9% 돌파

  • 등록 2008.06.30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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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9% 돌파
 
 


 



 

시중금리가 국제유가의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전망으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최고 연 9%를 넘어섰다.


특히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변동금리형 주택대출의 금리도 상승세를 재개할 기미여서 서민 대출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번 주 초3년 고정형 주택대출의 금리를 7.55~9.05%로 고시해 지난 주초에 비해 0.12%포인트 인상했다.


최근 최저금리가 8%를 넘어선 하나은행의 경우 8.10~8.80%로 고시하면서 지난주 초에 비해 0.10%포인트 높였다.


신한은행도 0.10%포인트 높은 7.40~8.80%로 고시했다.


국민은행은 7.14~8.64%로 0.05%포인트 인상했으며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7.42~8.12%와 6.87~8.33%로 0.05%포인트와 0.04%포인트 높였다.


주택대출 고정금리가 급등한 것은 기준 금리가 되는 은행채 금리가 국제유가의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06.30


김동영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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