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생맥주 세균검출

  • 등록 2008.07.01 11: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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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생맥주 세균 검출


 


더운여름 시원한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생맥주를 마시기 위한 위생관리 기준이 마련된다.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맥주 수거 검사 결과 일부에서 먹는물 기준을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돼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되는 생맥주의 위생관리 기준·규격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양청이 최근 호프집 등에서 판매되는 생맥주의 미생물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생맥주 15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을 측정하는 대장균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은 2건에서 마시는 물 기준을 초과했다.


이는 생맥주 판매업소에서 공급용관이나 생맥주통 뚜껑 등 용기를 자주 세척하지 않아 미생물에 의해 오염됐기 때문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에, 식양청은 생맥주 오염방지를 위해 영업 후 공급장비의 세척 및 위생관리에 관한 위행교육강화를 요청했다.


2008.07.01


김동영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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