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지난 10월 7일 클린존 발대식과 클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존 발대식에는 김국연 의정부지사장을 비롯해 지사 직원 및 자회사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클린존'은 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자체 설정한 환경정화구역(반경 500m 이내)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 불법주정차, 쓰레기 발생 등 주민생활 불편요소 제거를 말한다.
의정부지사는 그동안 클린존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실버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직원들이 참여하는 클린 캠페인은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 2회(격주) 목요일(오전 10시~11시) 지사 건물 반경 500미터 이내의 담배꽁초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국연 지사장은 “클린존 운영에 따른 지역어르신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사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클린 캠페인 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