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값 급락 1050원
달러 대비 원화값이 2년 8개월 만에 1050원대로 떨어졌다.
4일 달러 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5.40원 하락한 1050.40원을 기록했다.
이틀간 무려 15.40원 폭락하면서 2005년1월 1055원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유가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이 영향으로 원화 값도 떨어지고 있다고 전문가 들은 보고 있고
외국인이 주식 매도를 지속하면서 주가와 원화 가치가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달러화 매도 개입에 나서지 않은 점도 원화값 급락의 요인으로 꼽혔다.
2008.07.05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