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구려 유적 보존/정비 심포지엄

  • 등록 2008.07.07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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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구려 유적 보존/정비 심포지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고구려 유적 보존과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재단 3층 다산홀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과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제1주제 고구려 유적의 보고 경기도 ●제2주제 한강유역 고구려 유적의 정비와 활용 ●제3주제 양주지역 고구려유적 정비계획 ●임진강유역 고구려유적의 정비계획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각 주제별 발표는 1주제 백종오교수(충주대), 2주제 최종택 교수(고구려), 3주제 허미형/신명종(기전문화재연구원 전통문화실), 4주제 김홍식 교수(명지대/ 한울 문화재 연구원장)가 맡았다.

임기환교수(서울교대)의 진행으로 이어질 종합토론에는 심광주실장(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학예연구실), 서영일 실장(한백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 서영일 실장(한백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 황평우 소장(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김성태 실장(기전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 정계옥 학예연구관 (문화재청발굴조사과), 이성제 책임연구원(동북아역사재단 제2연구실)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심포지엄은 고구려 유적의 보존정비계획이 수립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했다.

재단 관계자는 "사유지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의 보존 문제 등 실제적인 문제들이 토론대상이 될것" "그동안 남북분단으로 인한 안보문제 등으로 소외됐던 임진강변의 3대 고구려 서에 대한 정비방안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은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고구려유적이 한강이북에 위치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등지에 약 63개소가 분포하고 있으나 일부를 제외하곤 비지정문화재로서 합당안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2008.07.07



김동영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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