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새마을지도자회,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감자 전달
포천시 이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올봄 이동면 노곡리 소재 휴경지 약 400평가량을 개간해 일군 밭에 파종한 감자 500㎏을 수확해 15일 이동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90여명의 가정까지 배달해주었다.
전달식을 가진 이날 최세진 협의회장과 국승복 부녀회장 등 여러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캐낸 감자를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무더운 폭염에도 기쁜 마음으로 땀 흘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이외에도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불법광고물 제거, 국토대청결운동, 노인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도로변 꽃길 가꾸기, 어르신 경로잔치 등 지역을 위하여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