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도내 초.중.고 학생 4천878명 전염병 감염

  • 등록 2008.07.19 12: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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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도내 초.중.고 학생 4천878명 전염병 감염


 


 


 


올 상반기 경기도 초.중. 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각종 전염병에 감염된 학생은 4천87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 전염병 중에는 수두 감염 학생이 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하선염 760명, 결핵 105명 등이었으며 비법정 전염병은 결막염 790명, 무균성 수막염150명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다만, 최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무균성수막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결막염 및 말라리아 등 전염병 감염이 우려된다고 보고 최근 각 학교에 학생 보건.위생교육을 강화 하도록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무균성 수막염은 발병 후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치료된다"며  "하지만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개인위생 강화가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덧붙였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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