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 신호등' 추진

  • 등록 2008.07.21 1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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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 신호등' 추진


 


 


 


경찰청은 21일 올해 11월까지 차량/보행용으로만 규정된 신호등 종류에 자전거용 신호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한 뒤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자전거 전용 신호등의 형태와 운영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자전거 전용 신호등은 보도와 분리된 완전한 자전거 전용도로에 우선 설치할 예정" 이라며 "연말쯤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자전거가 보행자용 신호를 이용하지 않고도 교차로를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도로는 2007년 기준으로 전국에 9057km가 마련됐고 자전거 보급대수는 지난해 판매량 240만대를 포함해 약 1200만대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에서는 이미 독일/네덜란드/영국 등에서 자전거 전용 신호등이 운영중이다.


2008.07.21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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