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이용시설 CCTV설치 적극 권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생한 방화사건은 모두 487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7.8%에 이르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증가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익명의 구성원이 밀집해 방화 등 범죄의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업주 간담회 및 토론회를 열어 취약지역에 CCTV설치를 권고하기로 했다.
또 방화에 대비한 예방대책을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유동순찰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방화의 경우 사회적 충격이 클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하고 모방으로 인한 범죄 가능성도 높으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것" 이라고 말했다.
2008.07.30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