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유치위원회 ‘조기 개청 필요’
동두천시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 이덕호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경찰서 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현안인 '동두천경찰서 조기유치 및 동두천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을 안건으로 3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치안 수요가 날로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현실을 감안 원래 계획인 2012년보다 개청시기를 앞당긴 2010년 개청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도 서명운동 후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등 관계부처에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08-07-30
이원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