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수목원, ‘2008여름 학생가족 숲캠프’ 개최


 

포천국립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및 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의 장으로, 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2008여름 학생가족 숲캠프’를 마련한다.

이번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목원 무료입장과 함께 교재, 팜플렛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주간에는 산림환경교육교사가 해설하는 전문수목원 탐방, 공작교실 등의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며, 야간에는 산길을 따라 숲과 식물을 관찰하는 야간 숲속탐방, 산림동물원 관람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아침 숲속 체조와 함께 산림박물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2008여름 학생가족 숲캠프’는 2회(7. 31~8. 1, 8. 7~8)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회에 70명(학생 1명당 보호자 포함하며 3~4명) 정도가 참가한다.

수목원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름다운 광릉숲에서 찾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 어울림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08.01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