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중 1명 경기도전입 /전년보다 6천명 늘어
지난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시도간 전.출입자 4명 중 1명 이상이 경기도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도내 전입자는 18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명이 증가했고 도내 전출자도 15만9천명으로 전대동기 대비 5천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도내 순이동인구도 3만명의 전입초과를 기록했다.
도내로 가장 많이 전입을 온 지역은 서울로 전체 전입인구의 55.4%를 차지했고 인천, 충남, 강원, 전북 순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 인천, 충남, 강원, 충북 순으로 전출했다.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1만3천648명의 전입초과를 기록한 화성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뉴 버블세븐지역으로 전입이 많았던 의정부시도 전입이 전출보다 3천474명이 더 많아 새롭게 5위에 올랐다.
이외에 김포시 6천337명(3위), 용인시 2천741명(9위) 등도 전입 초과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
2008.08.21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