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색깔 단호박 재배 성공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유색 단호박을 개발해 시장에 첫 출하했다.
지난해 8월 군남면 선곡리 재배농가에서 시험과정을 거친 뒤 올해 이성춘씨 농가에서 흑색/녹색/미색/홍색 등 4가지 색깔을 가진 단호박 재배에 성공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흑색과 미색의 경우 품질이 매우 우수해 소비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5t 가량만 출하한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단호박의 특징은 밀도와 당도가 13bx(브릭스)로 기존 것보다 1~2bx 높게 나타났고 두달정도 보관 저장이 가능하다.
판매는 농가로부터 직접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며 가격은 4개입당 7천원이다.
구입문의: 017-339-7597
2008.08.21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