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 17~18% 오른다

  • 등록 2008.08.25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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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 17~18% 오른다


 


 


 


지난 7월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값을 한차례 인상한 데 이어 지난 23일 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17~18% 또한번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른 유가공업체들의 가격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형마트에서는 1L 가격이 1850원에서 17.8% 인상된 2180원에 일반소매점에서는 2230원에 판매된다.


또 커피우유, 딸기우유와 같은 가공우유는 현재 550원에서 18.2% 인상돼 일반 소매점에서 65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우유측은 "우유의 원재료인 목장원유 기본가격 인상으로 인한 경영압박이 심각해 가격 반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초긴축경영을 통한 내부 흡수와 유통비용 최소화로 원재료비 인상률 이하로 가격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안을 논의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인상시기나 인상폭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지만 인상폭은 대략 서울우유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남양유업은 인상시점을 좀 더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


2008.08.25


이우조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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