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국어 보조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 모집

포천시는 결혼이민자 대상의 한국어 교육기반을 확대하고자 한국어 세계화재단과 업무계약을 체결 한국어 보조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9월1일부터 25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마치면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해하는 각종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실에서 보조강사나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통역이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40%가량 뽑을 계획이며 포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민간단체 등 결혼이민자 관련 사업에 종사중인 사람,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여성, 결혼이민자 지원에 관심과 애착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가능하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28일까지 각 시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전화 538-2264로 문의 가능하다 

2008.08.25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