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물가 안정에 앞장서

   의정부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과 추석 제수용품 등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원활한 수급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12일까지 추석절 대비 특별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경찰서와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등과 합동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특히 농축수산물 16개품목, 개인서비스요금 5개품목 등 추석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물가지킴단을 활용해 재래시장 및 대형 유통점을 대상으로 추석절 성수품 및 제수용품에 대한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있다.

특히 농.축.수산물 직거래 창구를 개설해 아파트 부녀회 등 단체,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적극 추진해 추석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008.08.29

노경민기자